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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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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과 관계 직원들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과 관계 직원들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정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며, 이 가운데 국무총리상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된다.

그간 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는 한편, 통학과 출퇴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선은 강화해 예산 절감과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이동권 보장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우수한 정책 성과로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며 적극행정과 재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과 주민 편익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