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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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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개최

갈매역세권 스마트도시 실시설계(안) 점검…시민 체감형 서비스 보완 논의
 “구리시, 2025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개최”. 사진=구리시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 2025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개최”.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갈매역세권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안)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구리 갈매역세권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천복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 부서에서 위촉된 분야별 전문가 위원 10명과 LH, 시행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실시설계(안)에 포함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보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참석 위원들은 △스마트 쉼터 및 버스정류장 추가 설계 반영 △침수 대응 강화를 위한 수위 측정 계측기 및 음성 통보 시스템 설치 △스마트 가로등과 자전거도로 속도계 도입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차량 교차로 진입 정보 제공 기능 보완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스마트 도서관 공간 확보 등을 구체적인 개선 과제로 제안했다.
구리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의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논의 사항을 단계적으로 실시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복 위원장은 이날 제안 설명을 진행한 LH 관계자에게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은 첨단 기술 도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오늘 협의회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역세권을 비롯한 주요 개발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스마트도시 정책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다듬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