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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의원 ,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방안 ’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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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의원 ,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방안 ’ 국회토론회 개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사진=이해민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사진=이해민 의원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오는 9 일 오전 10 시 ,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의실에서 'AI 데이터센터의 현실적인 전력 공급 방안 토론회' 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AI 경쟁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 현행 제도와 규제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AI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재 세계 각국은 기가와트 (GW) 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 미국은 2030년까지 원전 50기 규모인 50GW 의 전력 확보를 목표로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 일본과 EU 등 주요국 역시 자가발전과 전력 직거래 (PPA) 등 다양한 전력 조달 수단을 허용하며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
반면 우리나라는 전력 소비의 약 40%, 데이터센터의 약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의 86% 가 수도권으로 쏠려 있는 등 구조적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 여기에 송전망 확충마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 AI 산업 전반의 성장을 가로막는 ‘AI 인프라 병목 국가 ’ 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 국내 전력시장 구조에서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한계 분석 ’ 을 주제로 현행 전력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 이어 조대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이 ‘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 및 시사점 분석 ’ 을 주제로 발제한다 .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나연묵 단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 데이터센터 산업계 전문가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편 , 이해민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앞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 해당 법안은 ▲ 비수도권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발전사업자의 직접 전력 공급 (PPA) 허용 , ▲ 기존 데이터센터의 AI 전환 시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 ▲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 과감한 규제 혁신 방안이 담겨 있어 , 토론회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해민 의원은 “ 지금과 같은 전력 공급 구조와 인허가 속도로는 AI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순히 ‘ 해야 한다 ’ 는 당위성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 어떻게 해야 한다 ’ 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전력 공급 해법까지 도출하겠다 ” 고 밝혔다 .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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