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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경수 에몬스 회장 “산업 인재 지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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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경수 에몬스 회장 “산업 인재 지원” 주목

올해 18년째 장학회 운영 “현장은 곧 배움의 장” 강조
에몬스 김경수 회장. 사진=에몬스이미지 확대보기
에몬스 김경수 회장. 사진=에몬스
종합 가구 브랜드 에몬스 기업이 18년째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에몬스는 지난 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26 에몬스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0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 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해 새해에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 사회적 가치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올해 18회째 장학금 지원

김경수 회장은 “2008년 장학회를 설립했을 때부터 한 방향만 보고 달려왔다”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접지 않는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꾸준히 사회일원과 함께하면서, 장학생들이 자립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새해 기업 경영 철학

그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식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실제 모습을 보여 주며 ‘현장은 곧 배움의 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기업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술·디자인·제조가 구현되는 공간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더 큰 자극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 장학생 선발 기준
그는 “성적만 보는 시대는 지났다”라면서, “학업 성취도 중요하지만, 도전 정신, 성장 가능성,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을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성된 인재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장학사업 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특히 그는 “기업은 제품만 잘 만드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사회 속에서 가치를 더 창출하는 존재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20년째 대한가구연합회·월간 가구 가이드와 함께 가구·리빙 디자인 공모전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며, 창의적 감각을 가진 청년 디자이너의 등용문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기능 올림픽 지원 5회 연속 메달 획득

아울러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과 기능력도 중요하다”며 “국제기능올림픽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젊은 기능 인재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 결과, 에몬스 소속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 등 총 14개의 국제 메달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 기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예우하고, 산업 현장의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갖도록 회사가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 브랜드 철학과 사회공헌

덧붙여 “에몬스는 ‘미래형 디자인 창조’,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제일주의 추구’라는 이념으로, 고객 신뢰와 품질 중심의 경영 아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면서 “사회 속에서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디자인·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지원은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가 동시에 실현되는 방향이라 생각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가구 산업은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삶의 공간을 설계하는 문화”라면서 “에몬스는 장학사업, 국제대회 지원, 공모전 후원 등 인재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데, 기업이 가진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브랜드’의 본질이라”라며 “새해에도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