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역량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야”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비상수송대책을 신속히 가동해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문자 발송, 임시 노선 운행, 마을버스 집중 배차 등 가용한 대응 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행정은 대응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교통, 안전, 생활 불편 등 시민 불안 요인에 대해 사전 대응과 유연한 행정을 주문했다.
겨울철 재난 대응 강화도 주요 당부 사항으로 제시됐다. 최근 한파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로·육교·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제설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LG그룹 계열사 LG헬로비전 본사의 고양 삼송 이전과 관련해 “미디어·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의 본사 이전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국별 상반기 핵심사업 추진계획 보고 이후 이 시장은 “이제는 방향 설정을 넘어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회의 말미에 “진정한 평가는 보고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이뤄진다”며 “시민들이 ‘정말 달라졌다’, ‘변화가 체감된다’고 말할 수 있는 장면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