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물길 위에 펼쳐진 빛의 예술,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재정비 거쳐 한층 새롭고 확장된 모습으로 2분기 재개 예정
재정비 거쳐 한층 새롭고 확장된 모습으로 2분기 재개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야간 미디어아트 전시‘청계 소울 오션’은‘서울의 매력을 담은 감성 물결’이라는 주제로, 빛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영상 작품들과 물결의 유기적인 흐름을 통해 서울의 매력과 감성을 청계천 물길 위에 표현해 도심 속 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청계 소울 오션’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윤송아 작가 등 다양한 기관·브랜드·예술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다양성을 높여 특별하고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해 9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한국국제교류재단 협력 전시‘서울의 물결, 공명의 밤’을 통해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설치 작품을 결합한 작품인 손몽주 작가의 신작 ‘청계 스윙’을 공개했으며, 김문정 예술작가의‘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특별 상영작 ‘잠재력을 가능성으로’를 재편집해 청계천 물길 위에 전시했다.
2025 청계 소울 오션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 고래와 다양한 해양 생물이 청계천을 바다 삼아 유영하는‘신비의 물결’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여름을 맞이해 헤엄하는‘해치의 물놀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청계천 물길위에 담아낸 ‘서울랜드마크’, 형형색색의 꽃들이 물 위에서 피고 지는 모습을 그려낸 ‘청계정원, 만개’,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에 움직임을 부여해 생동감을 준 ‘모네 디지털 명화’순으로 응답했다.
그리고‘관람을 위한 체류시간’으로 15분 이상 체류했다는 응답자가 65.6%에 달하며, 특히 30분 이상 체류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1%로 비교적 장시간 전시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심 속 공공 공간인 청계천이 단순한 이동 동선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감상하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다양한 작품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진 전시 구성은 관람객의 자연스러운 체류와 감상을 유도하며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청계 소울 오션’은 콘텐츠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재정비 기간을 거친 뒤, 올 2분기 한층 확장된 구성과 새로운 연출을 더해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계 소울 오션’은 공공 수변 공간인 청계천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서울 야간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보내준 성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재정비를 거쳐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며, 앞으로도 청계 소울 오션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