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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기술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희망나눔태양광 24·25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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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기술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희망나눔태양광 24·25호 지원

그랜드썬기술단은 강원도 춘천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인 이소응 선생의 후손인 이인백 님에게 24호 희망나눔태광광 지원사업을 펼쳤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썬기술단은 강원도 춘천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인 이소응 선생의 후손인 이인백 님에게 24호 희망나눔태광광 지원사업을 펼쳤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
그랜드썬기술단은 2026년에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희망나눔태양광’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그랜드썬기술단은 24·25호 희망나눔태양광을 통해 항일 투쟁에 나섰던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에게 에너지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설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단발성 기부가 아닌 꾸준한 실천을 통해 에너지 복지의 가치를 현장에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 속에서 진행된 희망나눔태양광 24·25호는 서로 다른 시대와 방식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던 독립유공자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 정신을 오늘의 에너지로 잇는 사례다.
희망나눔태양광 24호의 주인공은 강원도 춘천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인 이소응 선생의 후손이다. 선생은 학문과 덕망으로 지역 사회의 신망을 받던 인물로,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일제의 침탈이 본격화되자 이에 항거해 의병 봉기를 결심했다. 1896년 1월, 춘천 일대에서 선비와 백성 천여 명이 모여 선생을 대장으로 추대했고, 의진은 격문을 통해 항일 의지를 분명히 하며 투쟁에 나섰다.

이소응 선생이 이끈 춘천 의진은 관군과 일본군의 공세 속에서도 항전을 이어갔으며, 이후 의암 유인석 의진에 합류해 활동하다 만주로 망명한 뒤 이역에서 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습재연보」와 「습재선생문집」 등을 남겨 의병운동의 전개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희망나눔태양광 25호 유공자 김필규 선생 손자녀 김승한 님.  사진=그랜드썬기술단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나눔태양광 25호 유공자 김필규 선생 손자녀 김승한 님. 사진=그랜드썬기술단

희망나눔태양광 25호의 주인공은 경기도 가평 출신의 독립유공자로, 1919년 3월 18일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마석우리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이 지역의 만세운동은 사전 발각으로 좌절됐으나, 주민들이 뜻을 이어 거사일을 다시 정해 시위를 결행했다.

3월 18일 밤, 답내리와 월산리 주민들이 마석우리 병참 앞으로 모여 독립만세를 외쳤고, 일본 헌병의 무차별 총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뒤 일제의 대대적인 연행이 이어졌다.

만세운동에 참여한 그는 체포돼 1919년 4월 2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으며, 항고가 기각된 뒤 같은 해 7월 27일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랜드썬기술단은 희망나눔태양광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손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4·25호 역시 이러한 철학 아래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와 역사적 가치를 함께 잇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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