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시흥시, 겨울방학 맞아 선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글로벌이코노믹

시흥시, 겨울방학 맞아 선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KB금융그룹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연계
시흥오이도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보물. 자료=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오이도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보물. 자료=시흥시
시흥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민 참여형 교육·체험프로그램 ‘선사시대 바다와 조개 이야기’를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선사시대 바닷가 사람들의 생활과 조개의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도예 체험을 통해 ‘블로잉 기법’을 활용한 조개 모양 접시를 직접 제작하며, 선사시대 생활과 예술을 체험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다. 블로잉 기법은 거품을 활용해 도자 표면에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무늬를 표현하는 장식 기법으로, 체험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돼 박물관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와 KB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무료 관람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 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자만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2월 21일과 22일, 24일, 25일, 27일, 28일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으로,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은 점을 반영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며, 체험형 교육 콘텐츠 확대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박물관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와 가족이 선사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