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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어린이 보육 ‘품질·공공성’ 강화…581억 투입 공보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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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어린이 보육 ‘품질·공공성’ 강화…581억 투입 공보육 확대

어린이집 97곳 지원·보육교사 처우 개선 추진…안전보건비 첫 지급
영유아 7,320명 양육가정 지원 확대…부모 부담 경감·돌봄 책임 강화
광주 남구 어린이집 유아 모습. 사진=남구청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남구 어린이집 유아 모습. 사진=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 보육 품질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무상보육 확대를 통한 보육 공공성 강화와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한 총 581억 6,2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어린이집 지원과 영유아 가정 양육 지원 사업에 동시에 활용된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국가 돌봄 책임 강화를 위한 정책 기조에 맞춰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 보육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는 약 241억 1,800만원이 투입된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등 관내 97곳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비롯해 교재·교구비 지원, 장애아 전문 및 농촌 어린이집 차량 운영, 급식 위생 관리 등에 활용된다.

또 올해부터 구비를 투입해 어린이집 내 감염병 발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비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이는 보육환경 안전성을 높이고 공보육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남구는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관내 신생아부터 만 6세까지 영유아 약 7,320명을 대상으로 총 340억 4,400만원을 투입해 가정 양육수당과 부모급여, 영유아 보육료, 누리과정 보육료,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외국인 아동 보육료, 방과후 보육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보육환경 조성이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중심 보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