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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2년 만에 무대 시설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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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2년 만에 무대 시설 전면 교체

노후 장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최신 기술 도입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객석. 사진=안산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객석. 사진=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아하 재단)은 개관 22주년을 맞이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의 무대 시설을 대대적으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장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공연 연출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04년 개관 이후 안산시의 대표 문화 거점 역할을 해온 해돋이극장은 주요 장비의 사용 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선제적인 시설 개선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시비 22억4400만원과 도비 14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37억4000만원 규모다.

재단은 단순히 외형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공연의 핵심 설비인 무대 시설을 전면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신형 음향 콘솔과 고성능 스피커 시스템을 도입해 객석 어디서나 균일한 음향을 제공하며, 상부 세트 뱉은 구동부 시스템을 최신 방식으로 교체해 더 정밀하고 역동적인 무대 변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객석 조명등과 음향 반사판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관객의 시각적 편안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및 유지보수 효율성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 기간은 지난 2025년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시설 교체 작업이 본격화되는 오는 8월 이후에는 해돋이극장 대관이 일시 중단된다.

재단 측은 공사 기간 중 지역 예술인과 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최우선 가치는 안정적인 시스템 확보를 통한 안전에 있다”며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해진 해돋이극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