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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집 한달 통째로 빌린다…구립도서관 ‘이달의 전집 대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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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집 한달 통째로 빌린다…구립도서관 ‘이달의 전집 대출 서비스’ 시행

박완서·셜록 홈즈 등 인기 전집 장기 대출…가정 독서문화 확산
구립도서관 4곳 매월 6팀 선정…성인·가족 대상 독서 지원
비용 부담 줄이고 깊이 있는 독서 기회 제공…주민 호응 기대
“박완서 작가 시리즈와 셜록 홈즈 등 다양한 전집을 한 달 동안 통째로 빌려드립니다.”
27일 광주 남구 효천어울림 도서관 모습. 사진= 남구청이미지 확대보기
27일 광주 남구 효천어울림 도서관 모습. 사진= 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와 가정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월간 서재 이달의 전집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올해 처음 도입된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구립도서관이 보유한 전집 도서를 한 달간 세트로 대출해 장기간 깊이 있는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곳에서 운영된다. 각 도서관은 예술·경제·창작동화·역사·인문사회·SF·영어·스릴러 등 다양한 분야 전집 6종을 엄선해 제공한다.

대출 대상은 성인과 가족 회원이며, 구립도서관별 공개 모집을 통해 성인 3명과 가족 3팀을 선정한다. 4개 도서관을 합쳐 매월 성인 12명과 가족 12팀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마지막 주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 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매월 첫째 주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전집을 수령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수령일 기준 30일이다.

다만 대출 정지 회원은 이용이 제한되며, 수령 기간 내 미수령 시 자동 취소된다. 대출 연장과 동일 전집 재대출은 불가하고 반드시 해당 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전집은 비용과 보관 공간 부담으로 개인 소장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양질 도서를 충분히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월별 전집 목록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