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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중장기 로드맵 논의… 생애주기 맞춤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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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중장기 로드맵 논의… 생애주기 맞춤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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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사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5일 제1회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수립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실제 정책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기 위한 첫 시행계획이 논의됐으며, 이날 제시된 위원 의견을 반영해 관련 부서 협의를 거친 뒤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안은 기존 6대 전략 체계를 정책 목표와 생애주기 중심의 4대 핵심 전략으로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전략은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정착을 유도하는 정주여건 개선 △안정적인 노후생활 기반 구축 △인구 변화 대응 체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개별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지표를 재정비하고,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설계할 예정이다. 인구정책 영향평가 체계 역시 지역 여건에 맞게 보완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자연 감소 규모와 출생아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추가적인 인구 유출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인구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와 위원회 자문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은 단순한 인구 지표 관리가 아닌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