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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최초 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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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최초 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스템 도입

기흥레스피아·수지체육공원 축구장서 4월부터 시범 운영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을 대상으로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체육회와 KT스카이라이프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입되는 시스템은 AI 카메라가 경기 중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인식해 촬영하고, 영상 편집과 송출 과정까지 모두 자동으로 처리하는 스마트 중계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고화질 경기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에는 중계가 쉽지 않았던 생활체육 경기까지도 손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 보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부모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녀의 훈련이나 경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호인들은 자신의 경기 영상을 편집해 SNS에 공유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AI 중계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공공 체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