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용인특례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로드맵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용인특례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로드맵 제시

지난 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40년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이자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혁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9년 이후 법인지방소득세 증가 등으로 시 재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2025년 3월부터 추진된 프로젝트로, 향후 15년 뒤 용인의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담았다.

연구 결과 시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에서 21개 전략과 57개 핵심 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10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용인은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잇따라 입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맞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전략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반 지원과 함께 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과정에서는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포럼 5차례가 진행됐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 ‘100인의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시민 의견을 연구에 반영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분야별 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