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AI 등대공장’을 발굴·확산
일자리 중심 구조에서 ‘일거리 중심’ 구조로 전환
의료와 돌봄, 주거에 AI 접목, 취약계층 혜택 전달
일자리 중심 구조에서 ‘일거리 중심’ 구조로 전환
의료와 돌봄, 주거에 AI 접목, 취약계층 혜택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도는 지난 10일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시장과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지사는 “피지컬 AI는 기술 투자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확산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도는 산업용 로봇 보급률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의 기반을 갖추고 있어 피지컬 AI 경쟁력에서 세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정 핵심은 사람 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
이어 “경기도정의 핵심은 사람 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라며 “피지컬 AI 역시 사람 중심 가치에 기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는 ‘사람 중심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3대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AI 등대공장’을 발굴·확산하고 소부장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북부권(방산·재난), 서남부권(바이오·제조), 동남부권(자율주행·반도체)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삼각벨트’를 구축해 경기도 전역을 실증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조성하고 로봇 훈련·운용 시설과 장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은 일자리 중심 구조에서 ‘일거리 중심’ 구조로 전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도는 AI 기업 1천 개 육성을 목표로 창업교육과 초기 사업화 자금 지원, 실증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현장감독, 로봇 운용사, AI 돌봄사 등 새로운 직종 확대
세 번째 전략은 피지컬 AI 기반의 기본사회 구현이다. 의료와 돌봄, 주거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AI 주치의, 돌봄 로봇, 스마트 주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취약계층부터 AI 기술 혜택이 전달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피지컬 AI가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휠체어를 탄 소녀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춤을 추는 공연을 통해 기술과 인간이 함께하는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피지컬 AI 시대, 경기도의 기회와 과제’ 특별대담
이어 ‘피지컬 AI 시대, 경기도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대담에서는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조준희 한국AI·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임대호 오산 운천고 학생 등이 참여해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실증 환경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판교 글로벌비즈센터를 중심으로 한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거점 개소 행사도 진행됐다. 이 클러스터는 판교를 중심으로 부천(로봇), 시흥(바이오), 하남(서비스), 의정부(제조) 등 5개 거점을 연결해 피지컬 AI 실증과 산업 확산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클러스터에는 입주기업 43개사와 멤버십 기업 84개사 등 총 127개 기업이 참여해 업무 공간 지원과 기술 개발,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피지컬 AI 정책을 확대하고 제조·첨단 산업 기반과 AI 혁신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국내 피지컬 AI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