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의왕 고천문화공원 주차장 ‘준공 후 미개방’ 논란…시민 불편 속 조속한 개방 요구

글로벌이코노믹

의왕 고천문화공원 주차장 ‘준공 후 미개방’ 논란…시민 불편 속 조속한 개방 요구

안전 우려로 개방 지연…주차난 겪는 시민들 불편 가중
지난 16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의왕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이 준공 이후에도 개방되지 않으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 16일 현장을 찾아 주차장 미개방 실태를 점검하고, 시의 책임 있는 행정과 조속한 개방을 촉구했다.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당초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사업이 지연되며 2025년 9월에야 완공됐다.

그러나 시는 상부 공원 조성과 문화예술회관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안전사고 우려를 들어 현재까지 개방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인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공공시설이 완공 이후에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시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안전을 이유로 개방을 계속 미루는 것은 시민 불편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 구간과 주차장 이용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충분한 관리 방안을 통해 부분 개방도 가능하다”고 제시하며, "일정 기간 무료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행정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주차장이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