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달러 위상 약화”
이미지 확대보기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로고프 교수는 인터뷰에서 기존 저서에서 제시했던 ‘5~10년 내 위기’ 시나리오를 수정하며 “발생 시기가 더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와 중앙은행 독립성 약화 등을 주요 배경으로 지목했다.
특히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린 금리 상승 압력이 금융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나 주요 해상 통로 봉쇄 가능성 등 외부 충격이 이미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을 수 있다는 평가다.
달러 패권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약화를 전망했다. 로고프 교수는 향후에도 달러가 핵심 통화 지위를 유지하겠지만, 위안화·유로화·가상자산 등이 점유율을 확대하며 다극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