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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송우2지구 사업 본궤도…올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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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송우2지구 사업 본궤도…올 상반기 착공

포천 송우2지구 조감도1(지구계획 변경1차 기준). 자료=포천시이미지 확대보기
포천 송우2지구 조감도1(지구계획 변경1차 기준). 자료=포천시
‘포천 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송우2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포천시는 시공사 진흥기업이 지난 3월 31일 사업 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송우2지구는 약 38만㎡ 규모로,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하고 LH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절차가 진행됐으나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LH와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지원을 집중해 왔다. 보상협의회 운영과 정례 협의체를 통해 토지 소유자와의 갈등을 조정하고, 기반시설 계획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 여건을 정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과 착공계 제출로 이어지며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현재 시는 공급 확대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도 LH와 협의 중이다. 계획 변경이 반영될 경우 공급 규모와 수용 인구가 기존보다 약 20% 늘어나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보다 폭넓게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우2지구는 향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개통과 연계해 개발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는 2030년 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지구 조성을 완료하고, (가칭)소흘역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과 주거가 결합된 역세권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송우2지구가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선 만큼 LH 및 시공사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소흘권역을 경기 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