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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회 중국 산둥 지역 수입상품박람회서 승부수 띠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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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회 중국 산둥 지역 수입상품박람회서 승부수 띠워

RCEP 지역 등 주빈국 프리미엄 업고 중국 시장 공략
‘인천관’ 운영, 관내 10개 유망 중소기업 밀착해 지원
중국 산동 박람회 단체촬영.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산동 박람회 단체촬영.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중국 한-산둥성 교류협력 포럼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가장 단단한 파트너’ 인천시 투자환경의 소개 및 협력 제안을 통해 그 승부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산둥성 린이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RCEP지역(산둥) 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해당 협정을 기반으로 한 산둥성 상무청과 린이시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3만 5,000㎡ 규모에 1,200여 개 부스와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대형 국제행사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K-뷰티와 생활용품 등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시는 이러한 우호적 기류를 활용해 100㎡ 규모의 ‘인천관’을 조성했다.

주중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인천대표처)를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는 ‘인천관’ 운영으로 K-소비재 경쟁력을 입증을 시키기 위함이다.

인천대표처는 뷰티 및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 분야의 관내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인천관’을 운영했다. 세련된 전시 연출로 현지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 개막 당일 개최한 ‘제5회 한-산둥성 교류협력포럼’에서 유선희 인천대표처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가장 가까운 이웃, 가장 단단한 파트너’를 주제로 인천 투자환경을 밝혔다.

아울러 “인천과 산둥성은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깊은 신뢰를 쌓아온 동반자로, 양 지역의 강점을 결합하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장 단단한 경제적 파트너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라고 제안해 현지 산둥성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기업들은 총 73건의 수출 상담과 12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박람회 내 홍보관을 통해 인천의 투자 환경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이미지를 알렸다.

유선희 인천대표처 대표는 “주빈국 선정으로 형성된 우호적인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시와 인천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둥성 및 린이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천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