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송민혁 vs 조민규...GS칼텍스 매경오픈...준우승자끼리 우승 대결

글로벌이코노믹

송민혁 vs 조민규...GS칼텍스 매경오픈...준우승자끼리 우승 대결

조민규. 사진=KGA/대회조직위이미지 확대보기
조민규. 사진=KGA/대회조직위
매경오픈 '무빙데이'에서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이태희가 3승을 위헤서는 막판 역전이 필요하다.

'국대' 출신 송민혁이 스코어를 확 줄이며 조민규와 함께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08야드)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아시안 투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3라운드.

송민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전날 공동 5위에서 4타를 줄인 조민규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조민규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냈다.

이태희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선두와 3타 차로 단독 3위로 밀려났다.

이태희는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2연패를 38년 만에 수립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지난 이틀처럼 나의 게임을 하자고 생각했다. 순위를 끌어 올리려 노력했다. 그랬더니 공동 선두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혁은 "국가대표 시절 준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우승 기회가 많았다. 우승하고 싶었지만, 선두권에서 넘어지는 적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2011년과 2020년, 2022년 이 대회 준우승에 올랐던 조민규는 또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조민규는 "전반에 위기와 기회가 없다 보니 모두 파를 기록했다. 선두를 빼앗긴 것은 알았지만, 연연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플레이를 이어갔다. 파 세이브가 잘 됐다. 특히 퍼팅이 좋았다. 잘 지켰고,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민규는 "1999년에 골프를 시작했다. 투어 생활을 20년 이상 했다. 코스에 덤비면 안 되는 것 같다. 이 코스는 더욱 그렇다. 덤비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은 자세로 홀을 공략하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최종 4라운드는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0시 21분까지 티샷을 진행한다.

3일 대회장 인근에는 소나기(강수 확률 70%)가 예보됐다. 최고 온도는 영상 14도, 바람은 북동풍이 5~10㎞/h로 불 예정이다.

▲3라운드 성적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