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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 본격화…‘장비 중심 교육’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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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 본격화…‘장비 중심 교육’ 참여자 모집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교육과 전시·판로 확대를 연계해 산업 생태계 전반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반도체 분야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동시에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전 참여 기업을 오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인력 양성 분야에서는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기초 이론부터 공정 이해, 소자 제작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클린룸과 공정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핵심이다. 웨이퍼 취급, 노광, 증착 등 주요 공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반 교육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장비와 환경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평가된다. 교육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며, 이번 과정은 입문 단계로 진행된다.
기업 지원도 병행된다. 도는 오는 8월 수원에서 열리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도내 기업 공동관을 구성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전시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 행사로,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네트워킹과 상담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패키징 기술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와 맞물려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로, 도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술 세미나와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채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기업의 기술 홍보와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산업전을 통한 기업 지원을 연계해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