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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KPGA 클래식 2라운드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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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KPGA 클래식 2라운드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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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사진=KPGA
2025년 LIV골프에서 활동하다 올해 국내로 돌아 온 장유빈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8개 대회만에 다시 한번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장유빈은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Par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KPGA 클래식 with 아임 비타(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12점을 추가해 합계 27점을 적어 단독 선두로 올랐다.

KPGA투어에서 이 대회만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2024년 대회에서 2위로 마친 장유빈은 "버디를 많이 잡는 스타일이다 보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과 잘 맞는 것 같다. 재작년에도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 개인적으로 잘 맞는 경기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어제와 오늘 모두 퍼트 감각이 좋아서 좋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년 아마추어로 우승한 대회를 포함해 KPGA투어 3승을 기록중인 장유빈은 2023년 항정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24년에는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 등 6관왕을 차지하고 2025년 LIV골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박은신은 박정훈과 함께 합계 26점 공동 2위로 장유빈을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박정훈은 2025년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통합포인트 3위로 올해부터 KPGA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참가해 컷통과 4회, 제네시스포인트 37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연장전 우승자 송민혁이 13점을 더해 24점으로 4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찬도 13점을 추가해 합계 23점으로 5위로 각각 뛰어 올랐다.

1라운드 2위였던 정재현2575은 6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22점으로 6위로 주춤했다.
정한밀, 박성제, 임준형, 유송규 4명이 21점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

2024년 첫 대회 챔피언 김찬우는 1점 추가에 그치면서 공동 20위(16점)로 떨어졌다.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고, 202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2승하면서 강자로 떠오른 배용준은 1라운드 2점만 추가해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10점을 더해 합계 12점으로 공동 76위에서 공동 40위로 컷통과에 성공했다.

총상금 60억원 돌파를 앞둔 박상혁과 올해 대회 우승자 이상엽, 오승택은 컷탈락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