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청도소방서는 10, 11일 외근부서 직원 7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지식과 전술 수행능력을 확인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원 고립·다수사상자까지…실전형 훈련 강화
실제 재난은 훈련 순서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대원이 고립되거나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한꺼번에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도 생긴다.
경북소방본부도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여한 시뮬레이션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화재를 가정한 뒤 대원 고립과 소방용수 공급, 다수사상자 발생 등의 돌발 상황을 부여했다.
현장 판단과 의사결정, 전술 운영, 무전 통제, 대원 안전관리까지 팀 단위로 평가했다.
청도소방서의 이번 평가는 이런 재난 현장에서 대원 개인이 수행해야 할 기본 전술의 숙련도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조 분야에서는 교통사고 현장의 구조 능력을 살폈다.
구급 분야는 여러 명의 사상자가 동시에 발생했을 때 현장에 먼저 도착한 선착대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중앙소방학교도 전문구급대원 교육과정에서 중증환자 처치와 함께 다수사상자 대응을 주요 훈련 분야로 다루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청도소방서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전술훈련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대원들의 전술 수행 과정과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송인수 청도소방서장은 “이번 평가가 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