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17:08
경북 청도군 농정이 대대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시험대 위에 올랐다. 과거의 관행적 지표였던 ‘단순 생산량 증대’라는 도식에서 벗어나, 농가의 손에 실제로 쥐어지는 ‘실속형 순소득’을 높이고 청년들이 유입되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민선 9기 청도 군정의 최대 승부처로 부상했다.박권현 청도군수는 1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계인사와 군민 2,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민선 9기 제12대 군수로 공식 취임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선거 과정의 반목을 해소할 ‘군민 대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군민 행복이 청도의 힘입니다’라는 시정 비전과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2026.07.01 16:28
경북 청도군의 한 레미콘 업체 야적장에서 골재 등 원자재가 우천 속에 비가림 시설 없이 노출된 장면이 확인됐다.레미콘 품질은 골재의 함수율과 배합 관리에 크게 좌우된다. 젖은 골재 자체가 곧바로 부실시공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생산 과정에서 수분 함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배합을 보정하지 않으면 콘크리트 강도와 균질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공공공사와 민간 건축현장에 납품되는 레미콘은 구조물 안전의 기초 자재다. 원자재 보관 상태와 품질관리 절차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다.우천 속 노출된 원자재…핵심은 함수율 관리1일 청도군 일대에는 비가 내렸다. 이날 촬영된 현장 사진에는 레미2026.06.23 17:35
대구의 대표적 친수 공간인 수성못 산책로가 ‘얼굴과 온기가 있는’ 아날로그 장터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이 직접 들고 나온 빛바랜 동화책과 아이의 손때가 묻은 장난감이 이웃의 손으로 넘어가며, 단순한 소비를 넘어 문명사적 자원 순환의 가치를 로컬 현장에서 증명해 냈다.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명물 프로그램, ‘2026년 수성 벼룩시장’이 지난 21일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올해 첫 장을 열었다. 푸른 녹음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정리하는 어린이 판매원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성황을 이뤘다.올해 첫 주말 장터에는 엄격한 사전2026.06.12 14:48
사료 가격과 인건비 폭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축산 농가들이 ‘특허 미생물’을 활용한 새로운 사양 관리 기술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소를 똑같은 기간 동안 키워도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고 고기 등급까지 높여 받을 수 있는 실증 결과가 나와 축산 현장의 이목이 쏠린다.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한 ‘육우 생산성 향상 실증시험’을 통해 미생물 제제 급여가 소의 성장과 육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축산업계는 고령화와 사료비 부담으로 소 사육 마릿수가 해마다 줄어드는 등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 반면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2026.06.10 17:43
대구 수성구가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부터 현지 교통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의 필수 경로로 거듭난다. 단체 관광에서 모바일 중심의 개별 여행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관광교통 상품을 해외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 전면 배치하면서다.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수성투어버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단 10개 지자체만 낙점된 이번 공모에서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관광 가치를 입증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예약부터 탑승까지’…외국인 맞춤형 장벽 제거이번 사업은 외국2026.06.10 17:29
대구시의 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심각한 초저출산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선심성 예산 퍼붓기식 정책을 멈추고 실효성을 극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브레이크를 건다.단순히 사업 수나 예산 규모를 늘리는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사전에 현미경 검증하겠다는 취지다.‘소폭 반등’ 착시 효과…대구 출산율 0.754명의 냉정한 현실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0.72명) 대비 가까스로 고개를 들었다. 대구시 역시 2024년 합계출산율 0.754명을 기록하며 2023년(0.702명)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그러나 이는 여전히 인구 유지를2026.06.10 09:23
대구 남구가 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업무를 중심으로 청렴행정 강화에 나섰다.청렴 캠페인 자체보다 주목되는 대목은 대상 업무다. 보조금과 인허가는 주민 생활, 지역 단체, 사업자 이해관계가 직접 맞물리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행정 분야다. 처리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설명이 부족하면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기 쉽고, 반대로 절차가 투명하면 주민이 행정의 공정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조금 지원 및 인허가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행정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원칙을 다2026.06.10 09:22
일본 내 K-뷰티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의 관심이 단순 명소 관람에서 피부관리, 미용시술, 한방미용 등 '체험형 관광'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시장 맞춤형 뷰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일본인이 의료·뷰티 관광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 수성구가 일본 현지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시 고진샤 웬디 히토마치프라자에서 ‘글로벌 K-뷰티스쿨 in 히로시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한일 경제교류 행사인 ‘2026 K-뷰티 산업컨퍼런스’의 2부 프로그램으로 마2026.06.08 18:12
민선 9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DAEGU 힘차게! 다시 위대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지난 6일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데 이어 8일 인수위 활동을 본격화하며 새 시정의 밑그림 마련에 나섰다.이번 인수위는 외형 확대보다 실무 역량과 시정 이해도에 무게를 둔 내실형 조직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대구시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넘겨받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실제 시정 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곽대훈 위원장 체제 출범, 행정·정치 경험 앞세워 시정 인수인수위원장은 곽대훈 2·28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았다.곽 위원장은2026.06.05 09:5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청도군의 새로운 수장으로 국민의힘 박권현 후보가 선출됐다. 군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대거 낙선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지역에서 선전하는 등 변화된 민심이 확인됐다.박권현 후보, 48.16% 득표로 청도군수 당선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청도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권현 후보가 1만3141표(48.16%)를 얻어 당선됐다.김하수 후보는 1만318표(37.82%)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이승민 후보는 2740표(10.04%)를 얻었다.박권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 혁신, 군민 중심 행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군의원 선거, 현역 의원2026.06.04 14:53
포도순이 빠르게 자라는 초여름, 청도 포도농가의 가장 큰 고민은 포도보다 사람이다.포도순 따기와 적과 작업이 집중되는 농번기를 맞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특히 포도순 따기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는 작업으로 시기를 놓칠 경우 품질과 수확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들의 부담이 크다.4일 청도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관내 청도반시와 복숭아에 이어 포도 재배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농번기 인력 확보가 지역 농가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 공2026.06.01 10:39
대구 수성구가 성매매 예방과 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황금네거리 일대 성매매 우려 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수성구는 지난 달 28일 대구시,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상담소 힘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황금네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관계기관 직원 28명이 참여해 7개 조로 나뉘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점검반은 불법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를 비롯해 성매매 방지 안내문 부착 상태, 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소방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대구 대표 유흥업소 밀집지역2026.05.27 15:25
청도군이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계획은 단순한 재정 확보 절차를 넘어 청도군의 정주 기반과 지역 활력을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청도군은 지난 26일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투자사업 기획추진단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투자사업 발굴과 투자사업계획서 작성 방향, 사업별 보완 사항,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이 논의됐다.초고령 청도, 지방소멸 대응 더는 미룰 수 없다청도군의 지방소멸 대응이 시급한 이유2026.05.26 17:04
울릉 관광의 숙제였던 대형 체류형 숙박시설 추진 본격화 울릉 관광의 오랜 약점으로 꼽혀 온 대형 체류형 숙박 인프라 확충 사업이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릉읍 도동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릉도드림’ 4성급 호텔 프로젝트가 지역 관광 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주식회사 울릉도드림(대표 김병국)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270여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건립을 골자로 한다. 숙박 기능에 식음과 휴양,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목표로 하고 있다.울릉도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지도가 높지만 체류형2026.05.14 09:23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청도군이 기존의 ‘정착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대구라는 거대 생활권을 활용한 새로운 생존 전략에 나서고 있다.단순히 주민등록상 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대구의 일자리와 인프라, 청도의 자연환경과 여가 자원을 결합한 ‘듀얼 라이프(Dual Life)’ 모델을 통해 지역 경제 체질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데이터로 본 청도, 이미 대구 생활권14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이미 거주지와 생활권이 분리된 대표적인 ‘생활 인구형 지역’으로 평가받는다.대구 수성구 기준 청도군청까지 차량 이동 시간은 약 30분 내외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논의와 광역 교통망 확충 움직임까1
‘해킹 참사·주가 폭락’ 獨 TKMS…캐나다서 韓 한화오션과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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