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겸직 논란·여론 악화에 민주당 '결단 촉구'…의원직은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용 후보자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부 장관 후보직을 오늘로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강선우 전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 신분으로 성평등부 장관 후보에 올랐다 낙마한 두 번째 사례다.
비례대표 의원과 장관직 겸직 논란, 배우자의 당직 임명을 둘러싼 사당화 의혹 등이 겹치며 여론이 부정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세대 지지율 하락 등 부담을 느낀 민주당 지도부가 전날 용 후보자 측에 결단을 공식 요구하면서 기류가 급변했다.
용 후보자는 "여당조차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국무위원 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진보 진영의 연대를 지키기 위해 물러선다"고 말했다. 다만 비례대표 의원직은 유지하며 의정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