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공공토지비축사업 협약 체결로 초기 재정 부담 덜어
총사업비 391억 투입해 연장 4.2㎞ 구간 2차로 구축
총사업비 391억 투입해 연장 4.2㎞ 구간 2차로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 확·포장 및 개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지에 낙점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공토지비축제도는 LH 토지은행이 필요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보상하고, 추후 사업시행 시점에 맞춰 토지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초기 재정 압박을 줄이고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4.2km 구간 2차로 연결… LH 토지은행 통해 보상 절차 속도
이번 공사는 김포국제조각공원 및 청소년수련원 인근인 고막리에서 용강리 민통선 구역까지 총 4.2km 길이에 폭 12m의 2차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전액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391억 원 규모다. 그동안은 막대한 보상비 재원 마련에 부딪히며 토지 매입 단계부터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LH와의 손잡음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 공공토지비축사업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이어 내년 초부터 LH를 통해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착수하고, 전반적인 공정을 차질 없이 조율해 오는 2029년 말 완공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장기 표류하던 숙원사업 해결 기반 마련… 균형발전 기대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장기간 지연된 시도22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