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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 첫 당정협의회… “5호선 추가역 등 굵직한 현안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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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 첫 당정협의회… “5호선 추가역 등 굵직한 현안 속도 낸다”

민선9기 첫 원팀 공조…5호선·인천2호선 등 교통망 확충 총력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인프라 논의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후 첫 당정협의회를 주재하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9기 출범 후 처음 개최한 당정협의회에서 내년 국도비 확충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9기 출범 후 처음 개최한 당정협의회에서 내년 국도비 확충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인천 2호선 연장 등 핵심 현안과 2027년도 국가·지방 재원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시정 전반의 16대 핵심 과제와 21개 예산 확보 사업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의제는 단연 열악한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이다.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해 시민들의 염원이 걸린 풍무2역·김포경찰서역·통진역 등 3개 추가역사가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턴키 발주 검토 등을 통한 행정절차 단축으로 조기 착공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스마트톨링 체계와 연계한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 단계적 추진안, 인천 2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이 공유됐다. 상습 정체 구간인 김포한강로~개화IC 확장 및 버스전용차로 연계, 태리IC 개량 사업 조기 착공, 영사정IC 조기 추진 등 실질적인 이동 편의 개선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14일 열린 김포시 민선9기 제1회 당정협의회는 원팀 공조를 기본으로 김포시 교통망 확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김포시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열린 김포시 민선9기 제1회 당정협의회는 원팀 공조를 기본으로 김포시 교통망 확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김포시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및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교통 이슈 외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족 기능 강화 전략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시는 장기동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민생 예산이 2027년도 정부 및 도 예산안에 안정적으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첫 협의회는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인프라 사업들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당정이 뜻을 모은 뜻깊은 자리”라며 “원팀 공조 체제를 더욱 굳건히 다져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역시 교통난 해소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예산 확보 과정에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