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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반값여행’ 열풍, 3300명 모집 15분만에 완판... 10월 1일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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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반값여행’ 열풍, 3300명 모집 15분만에 완판... 10월 1일 추가 접수

최대 70% 환급 파격 혜택에 실속파 관광객 몰려
낙조와 안면도 휴양림·축제 등 가을 낭만 가득
태안 반값여행 1차 신청 마감 안내문. 사진=태안군 이미지 확대보기
태안 반값여행 1차 신청 마감 안내문. 사진=태안군
태안군이 야심 차게 도입한 '태안 반값여행' 시범사업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을 연 '2026 태안 반값여행' 1차 사전 신청이 개시 15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회차 배정 인원인 약 3,300명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단시간에 접수가 마감된 비결은 파격적인 환급 혜택에 있다. 관외 거주 관광객이 지역 내에서 지출한 여행 비용의 50%(청년층 최대 70%)를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제도가 스마트한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여기에 가을철 특유의 낭만을 품은 낙조와 안면도 자연휴양림, 다양한 축제 등 천혜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태안 반값여행 포스터. 사진=태안군 이미지 확대보기
태안 반값여행 포스터. 사진=태안군


특히 1차 선정자들의 여행 기간(9월 16일~10월 11일)이 다가오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실속과 힐링을 동시에 잡으려는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

아쉽게 1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추가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2차 모집 인원의 여행 인정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차 신청 역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접수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 앱 사전 가입과 체크카드 발급 등을 미리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 요건 및 상세 일정은 태안 반값여행 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원센터 및 군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