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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오토바이 250대 추가 지원…상반기에 작년 연간의 89%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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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오토바이 250대 추가 지원…상반기에 작년 연간의 89% 보급

21일부터 전기이륜차 2차 신청…시비 2억원 추가 투입
3월 125대로 시작해 상반기 202대 보급…올해 최대 452대까지 늘어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 국비 20% 추가…내연기관 폐차 땐 30만원 더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전기오토바이 250대의 추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에는 202대를 지원해 지난해 연간 보급량 226대의 89.4%를 채웠다. 자료=울산시·AI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전기오토바이 250대의 추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에는 202대를 지원해 지난해 연간 보급량 226대의 89.4%를 채웠다. 자료=울산시·AI 생성
울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전기오토바이(전기이륜차) 250대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보급량은 이미 202대다.

지난해 울산에서 1년 동안 지원한 전기이륜차 226대의 89.4%를 반년 만에 채웠다.
울산시는 상반기 확보한 시비의 91%가 집행되자 시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2차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250대가 모두 보급되면 올해 지원 대수는 1·2차를 합쳐 452대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연간 실적의 두 배 수준이다.

3월 125대로 시작…상반기 202대 보급


올해 첫 전기이륜차 지원은 지난 3월 6일 시작됐다.

울산시는 연초 올해 전체 500대 보급을 목표로 세우고 상반기 물량 125대의 신청을 먼저 받았다.
1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과 배달용에는 추가 보조금을 얹는 방식이었다.

당초 신청기간은 6월 중순까지였지만 6월 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 것으로 접수기간을 연장했다.
실제 상반기 보급량은 처음 공고한 125대를 넘어 202대까지 늘었다.

지난해 연간 보급량은 226대였다.

2018년 사업을 시작한 뒤 지난해 말까지 울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이륜차는 모두 2183대다.

생계형 이용자 추가 지원…내연기관 폐차 30만원


2차 사업은 250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구매 신청일을 기준으로 60일 이상 울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 대상이다.
울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기업 등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법인과 기관은 구매 대수에 제한이 없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의 크기와 유형, 연비·주행거리·등판능력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달라진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농업인은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입해 6개월 이상 실제 배달에 사용하면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된다.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사용폐지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오토바이를 구입하면 30만원을 더 지원한다.

전기자전거처럼 자동차관리법상 이륜자동차에 해당하지 않는 이동수단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업체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박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tkay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