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주민 50명 식사 제공하며 안부 확인
이미지 확대보기렛츠런파크 영천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금호읍 윤성모닝타운 ‘밥상공동체’에서 70세 이상 주민 5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한국마사회는 밥상공동체 운영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무료급식에 필요한 주·부식 재료비 등에 사용된다.
사업이 진행된 금호읍은 주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65세를 넘는다.
식사와 안부 확인 함께 챙긴다
밥상공동체는 올해 1월부터 윤성모닝타운에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한 끼 식사를 제공하면서 고령층의 안부도 함께 살핀다. 생신잔치와 부식 지원, 복날 보양식, 김장 나눔 등도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8일에는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전담인력과 영양사, 지역 봉사단체 이음이봉사단이 참여해 추석 식사를 준비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3월부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 지역 현안을 논의해 왔다.
밥상공동체 지원도 이 과정에서 마련됐다.
금호읍 고령인구 43%…영천 전체보다 5.8%p 높아
금호읍에서 식사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함께 운영하는 배경에는 빠르게 변하는 인구구조가 있다.
올해 8월 말 금호읍 주민은 9735명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4189명으로 43.0%를 차지한다.
전체 인구는 지난해 8월 1만84명에서 1년 사이 349명 줄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주민은 4095명에서 4189명으로 94명 늘었다.
생산연령인구는 5522명에서 5150명으로 372명 감소했다. 전체 6083세대 가운데 1인 세대는 3705세대다.
영천 전체에서도 인구 감소와 고령층 증가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올해 8월 말 영천시 주민등록 인구는 9만3605명으로 1년 전보다 2537명 줄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인구는 3만3620명에서 3만4798명으로 1178명 증가했다.
영천의 고령인구 비율은 37.2%다. 금호읍은 이보다 5.8%포인트 높다.
렛츠런파크 영천의 이번 지원은 고령층 비중이 특히 높은 금호읍에서 식사와 안부 확인을 함께 이어가는 지역 복지망에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tkay89@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