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산시, 4년 만의 시민체육대회 성황… 1만 5천 명 스포츠로 하나 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서산시, 4년 만의 시민체육대회 성황… 1만 5천 명 스포츠로 하나 됐다

석남동 종합우승 영예 안으며 축제 막 내려… 15개 읍면동 주민 화합 다져
이완섭 시장 "생활체육 활성화와 튼튼한 지역 공동체 기반 조성 최선 다할 것"
서산시민체육대회가 4년만에 열려 시민을의 화합과 우정의 잔치가 됐다. 종합우승은 석남동이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앞줄 오른쪽)은 더욱 단단한 공동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사진=서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서산시민체육대회가 4년만에 열려 시민을의 화합과 우정의 잔치가 됐다. 종합우승은 석남동이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앞줄 오른쪽)은 "더욱 단단한 공동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 15개 읍면동 주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매개로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서산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산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이니만큼, 선수단과 관람객 등 총 1만 5,000여 명이 발걸음해 지역사회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달아올랐다.

열기 가득했던 경기장과 화려했던 개막식 퍼레이드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들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수들은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육상, 파크골프 등 10개 정식 일반 종목과 한궁, 태권도 등 2개의 시범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와 함께 줄다리기, 투호, 바구니 공 집어넣기 등 흥겨운 3대 민속 종목이 펼쳐지며 주민 간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대회의 서막을 연 18일 오후 개회식은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빛을 발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운항·정비학과 및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58명이 웅장한 연합 기수단으로 나섰고,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22명은 각 선수단 입장 피켓 요원으로 활약하며 젊은 활기를 더했다.

이어 화려한 성화 봉송과 점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대규모 경품 추첨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산시민체육대회에서 여성부 달리기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서산시민체육대회에서 여성부 달리기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석남동 종합우승 트로피 품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폐막식

이틀간의 열전 끝에 19일 오후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부문별 시상식이 거행되며 대미를 장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은 석남동에 돌아갔으며, 뒤를 이어 수석동이 준우승을, 성연면이 3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폐회식 자리에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가 15개 읍면동 주민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하나 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누리며 건강한 삶을 가꾸고, 더욱 단단한 지역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탄탄한 체육 인프라 구축과 지원 아낌없이 쏟겠다"고 약속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