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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45.2%↓…RFID 1665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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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45.2%↓…RFID 1665대 가동

198개 단지에 세대별 종량기 운영…1년 새 37대 늘어
2025년 자체 감량 목표 6.1% 초과…다량배출사업장도 330㎏↓
지난해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이어 2년 연속 정부 표창
대구 달서구가 ‘2026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이 직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표창을 받았다. 사진=달서구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달서구가 ‘2026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이 직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표창을 받았다. 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2026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 1위 대통령 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평가의 핵심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었다.
달서구는 공동주택 198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665대를 운영해 음식물쓰레기를 평균 45.2% 줄였다.

2025년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도 자체 감량 목표를 6.1% 초과 달성했다.

카드 찍고 버리면 무게 기록…버린 만큼 낸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한다.

카드나 태그를 기기에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자와 무게, 시간이 전산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많이 버릴수록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다.
배출량을 세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도 데이터로 관리한다.
달서구의 RFID 운영 규모는 1년 사이 더 커졌다.

지난해에는 공동주택 197개 단지에 1628대가 설치돼 있었다.
올해는 198개 단지 1665대로 장비가 37대 늘었다.

달서구는 우수 감량 단지에 인센티브를 주고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 배출 실태와 감량 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지난해 4.8%p→올해 6.1%…2년 연속 목표 웃돌아


대구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를 2년 연속 웃돌며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달서구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를 2년 연속 웃돌며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달서구


달서구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은 2년 연속 자체 목표를 넘어섰다.

2024년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감량 목표를 4.8%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당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25년에는 자체 감량 목표를 6.1% 초과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정부 표창을 받았다.

공동주택 밖에서는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감량 범위를 넓혔다.

달서구는 외식업계와 협약을 맺고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감량 활동을 진행했다.
다량배출사업장의 발생량은 사업장당 330㎏ 감소했다고 구는 집계했다.

주민 참여 방식도 함께 운영했다.
SNS에서는 ‘싹싹빈그릇 챌린지’를 진행했고 축제장에는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는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달서구는 외식업계와 시민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다량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현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mhb74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