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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3개 전문대, 'AI·디지털 전환' 맞손…혁신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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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3개 전문대, 'AI·디지털 전환' 맞손…혁신협의체 가동

지난 18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북카페에서 열린 동남권 AI·DX 혁신협의체 워크숍에서 경남정보대, 마산대, 춘해보건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북카페에서 열린 동남권 AI·DX 혁신협의체 워크숍에서 경남정보대, 마산대, 춘해보건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부산·경남 지역 주요 전문대학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흐름에 발맞춰 대규모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24일 경남정보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교는 마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 연합해 ‘동남권 AI·DX 혁신협의체’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2026년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1차년도 워크숍에는 각 대학 사업책임자 및 교무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향후 추진할 주요 과제를 협의했다.
이번 연합 사업은 경남정보대가 주관 기관을 맡고 마산대와 춘해보건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혁신협의체는 △거버넌스 △교육과정 △교수학습 △지역연계 등 총 4개 영역으로 조직을 구성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경남정보대가 독자 구축한 통합 성과관리 플랫폼도 첫선을 보였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참여 3개 대학의 프로젝트 진행 현황 및 성과지표를 단일 화면에서 실시간 비교·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 교육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3개 교는 AI 기반 교과목 재설계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맞춤형 교육, 선진 교수법 교류, 공동 디지털 배지 발급 등을 추진한다. 단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체들의 실제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수용하는 실질적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AID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각 대학이 가진 핵심 역량을 모아 동남권에 특화된 AI·디지털 교육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며 “전 학과 대상 AI 융합 교육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체와 연계된 지산학 협력망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