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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통난 하나둘 푸는 이기형 시장, 이번엔 골드밸리 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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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통난 하나둘 푸는 이기형 시장, 이번엔 골드밸리 버스 투입

완정사거리~광화문 1002번 버스, 해병2사단입구까지 기점 연장
인천 1·2호선 환승 연계로 산업단지 근로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김포 1002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도. 사진=김포시이미지 확대보기
김포 1002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도.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결에 총력전이다. 이기형 시장의 전격 결정으로 구래 출발 서울역 행 버스를 노선 변경하며 투입, 출퇴근난을 다소 해소한데 이어 이번엔 김포 골드밸리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들의 숙원을 얼마간 풀어주게 됐다.

김포시가 인천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고질적인 출퇴근길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 1일(목)부터 서울을 오가는 1002번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해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천 1·2호선과 골드밸리 산단을 잇는 직행 체계 구축


이번 노선 개편의 핵심은 기존 완정사거리(인천 서구)에 머물던 차고지 기점을 양촌읍 대포리 해병2사단입구 정류소까지 대폭 연장한 데 있다. 이에 따라 1002번 버스는 앞으로 이젠테크노존, 황금산단3교차로, 검단오류역, 왕길역 등을 새롭게 경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장 운행으로 출퇴근길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천 1호선(아라역) 및 인천 2호선(완정역·왕길역·검단오류역)에서 하차한 뒤 김포골드밸리산단까지 버스로 직행할 수 있는 환승 체계가 구축됐기 때문이다. 산단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갈증을 해소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조한 서울 구간 단축해 배차 효율성·정시성 강화


이와 함께 비효율적인 구간은 과감하게 손을 봣다. 상습 정체가 극심하고 김포시민 이용률이 1.7%로 저조했던 국회의사당에서 광화문역 7번 출구까지의 서울 시내 구간은 종점을 염창동아3차아파트로 단축했다.

불필요한 회차 구간을 덜어냄으로써 전체적인 배차 간격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실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 운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 9기 김포시 교통 정책의 최우선 가치는 오직 '시민이 체감하는 편의성 향상'에 맞춰져 있다"며 "이번 1002번 노선 개편이 실제 출퇴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여건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혁신과 세심한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