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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지켜온 여성 수산인들 한자리에… 속초서 ‘강원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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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지켜온 여성 수산인들 한자리에… 속초서 ‘강원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

‘여성어업인의 날’ 앞두고 롯데리조트서 개최… 39명에 표창·공로패
7개 시·군 여성어업인 화합 무대… 어촌 경제 중심축 역할 재조명
강원지역 수산업과 어촌 사회를 묵묵히 이끌어온 여성 수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대축제가 속초에서 펼쳐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속초에서 열려 도내 어촌 발전에 헌신한 여성어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여성어업인의 날은 10월10일이다. 사진=속초시이미지 확대보기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속초에서 열려 도내 어촌 발전에 헌신한 여성어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여성어업인의 날은 10월10일이다.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29일 롯데리조트 속초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속초시 여성어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여성어업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도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여성 어업인의 권익 신장, 위상 제고를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헌신과 노고에 감사… 39명 유공자 표창 및 다채로운 개막 행사

이날 현장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강정호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 각계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 어업인, 수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격려의 뜻을 더했다.

행사는 난타와 장구, 국악으로 어우러진 신명 나는 축하 공연과 여성 어업인들의 활약상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과 공로·감사패 수상자 4명 등 총 3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속초시에서는 한종숙·김향련·김선자·박정애 씨가 속초시장상을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에서 강원 어촌의 미래를 위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자고 말했다. 사진=속초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에서 강원 어촌의 미래를 위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자고 말했다. 사진=속초시


"어촌 미래 여는 동반자"… 소통과 화합으로 이어진 축제


오후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도내 7개 시·군 및 수협 협회가 참여하는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정성이 담긴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의 노고를 서로 다독이고, 어촌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동료로서 깊은 유대감을 나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촌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삶의 터전을 일궈온 여성 어업인 여러분을 속초로 모시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어루만지고 지혜를 모아, 강원 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교류와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