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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 일문일답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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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 일문일답 토크콘서트

"100일은 자축 아닌 새로운 출발점"…시민 제안 바탕으로 열린 시정 이어갈 것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청년카페 이룸 앞 잔디광장에서 '100일,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청년카페 이룸 앞 잔디광장에서 '100일,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성과를 알리는 기념행사 대신 시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시정 방향을 논의하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시는 8일 청년카페 이룸 앞 잔디광장에서 '100일,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일방적인 성과 발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생각과 제안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성 시장이 시민들과 같은 공간에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격식보다 소통에 무게를 뒀다.
성 시장은 행사 초반 민선9기 출범 이후 지난 100일을 돌아보며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와 행정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천시가 추진할 시정 방향을 핵심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의 중심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시민과의 대화'였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생각과 지역에 필요한 정책, 앞으로 이천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성 시장은 시민들의 발언을 직접 듣고 질문과 제안에 하나씩 답변하며 현장에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민선9기의 방향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크콘서트가 열린 장소와 진행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별도의 격식을 갖춘 실내 행사장이 아닌 청년카페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시장과 시민들이 서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정해진 발표 형식보다 자유로운 대화를 중심에 두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 시장은 취임 100일의 의미 역시 지난 성과를 자축하는 데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성수석 시장은 "취임 100일은 지난 시간을 자축하기 위한 날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4년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오늘 들려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소중히 새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취임 100일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