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중앙공원서 26개 체험·전시 부스와 청년 예술인 공연 펼쳐져
청년기획단이 축제 주도…기리보이·해나 축하무대로 열기 더해
청년기획단이 축제 주도…기리보이·해나 축하무대로 열기 더해
이미지 확대보기안양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들이 축제의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청년축제기획단이 선정한 슬로건 '청춘은 보라'에는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과 휴식을 뜻하는 파랑이 어우러진 보라색처럼 서로 다른 청춘의 모습을 함께 바라보고 나누자는 의미가 담겼다.
청년 아이디어로 채운 26개 부스…참여형 콘텐츠 눈길
행사장에는 청년단체와 동아리, 대학, 협력기관 등이 참여해 총 26종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년축제기획단이 준비한 '청춘 메시지'와 '청춘 고글 꾸미기'를 비롯해 행운 토템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동화책 제작, 화분 케이크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축제의 참여 폭을 넓혔다.
지역 청년 예술인부터 인기 가수까지…공연으로 이어진 축제 열기
무대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블링거와 이지고잉, 다이브밴드(유연), 백식 등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고, 이어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8회 청년상 시상식이 진행돼 청년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념식 축하무대에는 청년 동아리 '나잇식스'와 안양시립합창단, 댄스팀 '언더컨트롤'이 참여해 공연의 폭을 넓혔다.
축제 후반부에는 가수 기리보이의 공연과 해나(HAENA)의 디제잉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부터 대중음악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폭넓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이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한 축제…참여의 의미 더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단체와 예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청년 주도형 문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관심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은 체험과 공연을 통해 이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윤태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청년들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빛을 마음껏 펼치고 다 함께 쉼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7회 안양청년축제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