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5층 남성 전문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브랜드 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를 유치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젊은층부터 프리미엄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수요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컨템포러리와 디자이너 브랜드 확대로, 기존 남성 패션 매장 구성을 손질하고 캐주얼부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러프사이드와 블랭크룸이 부산 상권에 처음 입점했다. 러프사이드는 클래식 남성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블랭크룸은 절제된 디자인과 정교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브랜드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에게 기존과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리뉴얼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컨템포러리와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를 아우르는 구성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입점 브랜드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브랜드를 확보해 다른 유통시설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글로벌 스포츠웨어와 하이패션의 결합을 내세운 브랜드도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아디다스와 일본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협업 브랜드인 Y-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2027년 3월 18일까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 개편에 맞춰 구매 혜택 등의 행사도 진행되지만 할인과 사은 행사가 단기적인 방문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객 확보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가 지역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력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리뉴얼 이후 재방문 수요를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남성관 경쟁력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부산 상권 최초 입점 브랜드를 비롯해 컨템포러리부터 럭셔리 스포츠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남성 패션 구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