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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다코다 무인 커피숍, 올해부터 이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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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다코다 무인 커피숍, 올해부터 이익 발생

미국 노스다코타 지역의 커피숍이 아너 시스템을 운영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익도 발생하고 있다. Vault Coffee Shop & Bakery는 노스다코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이 커피숍이 개업했을 때 전 세계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NBC, CBS를 비롯한 지역 뉴스까지 동원됐다. 볼트 커피 & 베이커리 숍은 세계의 유일한 무인 커피숍이다.

볼트에는 크레딧 카드 리더기가 있지만, 바리스타나 스탭은 없다. 고객들이 커피 등을 마시고 자발적으로 지불하기만 하면 된다. 커피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과 스낵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작은 도시, 즉 시골의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반론도 나왔다. 대도시나 메트로폴리탄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모델이라는 것이다.



이 가게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밸리 시티의 사람들은 부정직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더 관대한 편이라고 했다. 개점 초기 7개월 동안, 실제 판매금액보다 평균 15%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자신이 구매한 금액보다 더 높은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오래 머물러도 된다. 다만, 적절한 금액의 돈이 지불하면 되고 신용카드도 받는다. 음식과 음료 외에 책도 판매된다. 피아노도 2개 있으며, 와이파이도 무료다. 무인 감시카메라도 있어 고객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6700명의 밸리시티 거주민에게 유명한 지역이 됐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도시의 다운타운이 다시 살아나는 효과까지 얻었다. 아너 시스템은 사실 새로운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다른 사업분야에서 비영리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사용된 시스템이지만 커피숍에 적용한 것이 처음일 뿐이다.

/최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