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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신뢰지수 7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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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신뢰지수 7년래 최고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시장을 비롯 전반적인 경기지표가 나아지면서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2월 93.1에서 102.9로 올랐다.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전문가들의 전망치 95.1도 훌쩍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현재상황을 나타내는 지수는 99.9에서 112.6으로 상승했고 향후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지수도 88.5에서 96.4로 올랐다.

린 프랑코 컨퍼런드보드 경제지표 이사는 “경제지표 향상과 고용시장 개선이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태도를 이끌었다”며 “향후 경제와 고용시장, 개인소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이 많았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