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워치를 공개한 직후 소비자들의 접속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망신을 당했다.
이에 따라 앱스토어, 아이튠스, 아이클라우드 등 온라인 서비스들이 일제히 중단됐다.
이번 사고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일 오후 6시 직후에 발생하여 13일 새벽 5시45분에 간신히 복구됐다. 무려 12시간 가까이 온라인 서비스가 마비된 것이다.
이 사고로 앱에 접속하거나 다운로드를 받으려고 시도할 때 오류가 이어졌다. 전 세계 44개국 사용자들로부터 소비자 불편이 접수됐다고 더 넥스트 웹이 보도했다.
애플은 이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성명을 냈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내부의 도메인 네임 서버(DNS) 오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애플은 밝혔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