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95.5% 급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09억원으로 각각 27.8%, 21.8% 줄었다. 회사 매출이 6000억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순손실은 35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소재사업은 영업이익 263억원을 냈다. 매출은 3455억원을 달성했다.
실적 반등은 하반기로 점쳐진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전구체 공장 본격 양산 체제로 가동률 향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