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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또 다시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올해도 수출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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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또 다시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올해도 수출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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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수출이 올해도 감소하면서 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태국중앙은행(BOT)은 올해 수출이 1.5% 감소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 3.8%보다 낮은 3.0%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수출로 인한 생산이 전체 GDP의 60~70%를 차지하는 가운데 태국의 수출은 더딘 세계경제 회복세와 주요 수출품목 가격 하락 등으로 2013년과 지난해 각각 0.2%, 0.3% 줄었다. 올해까지 수출이 감소하면 3년 연속 수출이 줄어드는 것이다.

BOT가 예상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6월 5.5%에서 9월 4.8%, 올 1월 4%, 3월 3.8%에서 이어 네번째로 하향조정됐다. 아울러 재무부 재정정책사무소,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등 다른 정부 경제 관련 기관들도 잇따라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면서 침체조짐을 보이던 태국경제는 지난해 군부쿠데타를 겪으면서 수출, 투자, 소비가 위축된 이래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