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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위로 밀려, 프랑스산 보르도 와인· 부르고뉴 와인 가격상승 우려... 와인생산 세계1위 종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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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위로 밀려, 프랑스산 보르도 와인· 부르고뉴 와인 가격상승 우려... 와인생산 세계1위 종주국은?

프랑스 2위로 밀려...프랑스 와인 생산이 저조해 보르도 와인 등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그 대신 이탈리아가 프랑스을 앞지르고 세계1위의 와인 종주국으로 올라섰다.
프랑스 2위로 밀려...프랑스 와인 생산이 저조해 보르도 와인 등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그 대신 이탈리아가 프랑스을 앞지르고 세계1위의 와인 종주국으로 올라섰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프랑스 2위로 밀려

와인 왕국 프랑스가 와인생산에서 2위로 밀려났다.
국제포도주 기구 즉 IOV&W는 30일 올해 전세계 와인생산량이 2억7570만 헬도리터(hectolitres)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예상 증가율은 2%다.

1헥토러트는 100리터에 해당한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의 와인 생산량이 4890만 헥토리터로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탈리아의 예상 증가율은 13%다.

그 다음 2위는 프랑스로 4640만 헥토리터의 생산이 예상된다.
프랑스는 지난해 와인생산1위였다.

올해는 프랑스가 2위로 밀려나는 것이다.

프랑스의 증가율은 1%에 그쳤다.

이에따라 프랑스산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다음은 IOV&W의 올 와인 생산량 보도자료 예상.

2015 World wine production estimated at 275.7 mhl

Global wine production, excluding juice and musts, is likely to reach 275.7 million hectolitres – a slight increase of 2% compared with 2014, according to the OIV's early estimates.

GLOBAL ECONOMIC VITIVINICULTURE DATA

2015 World wine production estimated at 275.7 mhl

With a slight rise of 2% compared with the previous year,
world wine production in 2015 is at a good average

o Italy, with 48.9 mhl, has again become the biggest producer in the world, followed by France (47.4 mhl)

o Spain has returned to an average level of production (36.6 mhl)

o The United States has recorded a high level of production of 22.1 mhl for the second year running (+0.5% compared with 2014)

o In South America, Argentine production has declined (13.4 mhl), while Chile has seen record production (12.87 mhl)

o Australian (12 mhl) and New Zealand (2.4 mhl) production has remained almost stable for 3 years, excluding the exceptional 2014 production in New Zealand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