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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IS와의 전쟁 와중에 FT 뉴스공급 중단? 파이낸셜타임스 파업 결의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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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IS와의 전쟁 와중에 FT 뉴스공급 중단? 파이낸셜타임스 파업 결의 무슨 사연?

파리 테러와 IS와의 전쟁 와중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이 높은 언론의 하나인 FT 기자들이 파업를 결의했다. FT 뉴스공급 중단 사태가 우려된다. 무슨 사연?
파리 테러와 IS와의 전쟁 와중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이 높은 언론의 하나인 FT 기자들이 파업를 결의했다. FT 뉴스공급 중단 사태가 우려된다. 무슨 사연?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월스트릿 저널· 닛케이 등과 함께 세계 3대 경제신문으로 불리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기자들이 파업을 결의했다.

FT 기자들은 20일 총회를 열어 파업찬반투표를 한 끝에 92.0%의 찬성으로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FT를 최근 인수한 니혼게이자이신문 즉 닛케이가 기자들의 연금을 줄이겠다고 한 데 대한 반발이다.

FT의 새 오너인 닛케이 측은 기자들의 연금 지급액을 줄이고 거기서 나오는 연 400만 파운드의 돈으로 사옥 임대료에 충당하기로 한 바 있다.

최종 파업 시행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자들은 닛케이가 FT를 인수하면서 한 고용에 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