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합병은행은 내년 8월 출범하며 자산규모가 5010억 유로(약 621조396억원)에 달해 도이체방크(1조7000억 유로)와 코메르츠방크(5640억 유로) 다음으로 크다.
새로 출범하는 합병은행은 DZ방크와 WGZ가 각각 75%와 25% 비율로 구성한다. 볼프강 키르쉬 DZ방크 최고경영자(CEO)가 새 합병은행의 CEO를 맡게 된다.
볼프강 키르쉬 CEO는 초저금리와 규제 강화 등 금융 시스템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합병으로 연간 1억 유로의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