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학평가기관 쿼콰렐리 시몬스(QS)는 지난달 30일 학생들에게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프랑스 파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QS 평가 결과에서 파리는 404점을 얻어 4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임대료가 비싸지만 수업료가 싸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실제 파리의 평균 학비는 2300달러로, 런던의 2만1600달러의 10분의 1 수준이다.
2위에는 멜버른, 3위에는 도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시드니, 런던, 싱가포르, 홍콩 베를린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 도시로는 서울이 10위로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 밖에 대전이 61위에 올랐다. 최하위는 멕시코 몬테레이였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