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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각종 SNS 통해 한반도에서 제3차 세계대전 징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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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각종 SNS 통해 한반도에서 제3차 세계대전 징조 경고

어나니머스는 한반도에서 제3차 세계대전 징조를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한반도에서 제3차 세계대전 징조를 경고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한반도에서 제3차 세계대전의 징조가 보인다고 각종 SNS를 통해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어나니머스는 북한의 핵 개발과 한국의 사드배치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곧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동아시아지역 군배치와 중국, 일본 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경고 등이 전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라는 주장이다.
특히 북한 내 자국민들에게 북한을 떠나라고 경고하는 중국이 북한 국경 부근에 군대를 배치하고 있는 것은 전쟁 발발 시 밀려들 난민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중국의 북한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났음을 뜻한다는 지적이다.

일본도 군부대 인근 주민들에게 북한의 핵 공격 시 대비할 시간이 10분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SNS를 통해 “세개의 슈퍼파워가 격랑에 휘말리고 있는 가운데 다른 국가들은 어느 편에 서야할지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세 개의 슈퍼파워가 어떠한 국가들을 지칭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