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국가통계국 '왕바오안' 전 국장, 250억 뇌물 수수혐의 인정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국가통계국 '왕바오안' 전 국장, 250억 뇌물 수수혐의 인정

중국 내에서 실각 속도가 가장 빠른 관료로 기록
뇌물수뢰죄로 기소된 중국 국가통계국 왕바오안(王保安) 전 국장이 검찰의 모든 기소 사실을 인정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뇌물수뢰죄로 기소된 중국 국가통계국 왕바오안(王保安) 전 국장이 검찰의 모든 기소 사실을 인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뇌물수뢰죄로 기소된 중국 국가통계국 왕바오안(王保安) 전 국장의 첫 공판이 11일(현지시간) 허베이성(河北省) 장자커우(张家口)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렸다. 왕 피고인은 검찰의 모든 기소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왕 피고가 1994년부터 2016년까지 재정 차관 및 국가통계국장의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타인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왕 전 국장의 뇌물 수수 금액은 약 1억5428만 위안(약 252억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바오안은 지난해 1월 경제 정세에 관한 기자회견을 연 직후 누구도 예상 못한 채 돌연 구속되어 지난달 기소됐다. 그로 인해 중국 내에서 실각 속도가 가장 빠른 관료로 기록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