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대 6000명이 모인 이날 시위는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군을 이끌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기로 한 샬러츠빌 시 의회의 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펼쳐졌다. 백인 우월주의자들 시위대는 리 장군의 동상이 있는 샬버츠빌 이멘서페이션 파크에 모여 나치 상징 깃발을 흔들고 ‘피와 영토’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 시위대에 맞서 캠페인 단체인 ‘흑인생명도 중요하다’ 등 흑인 민권단체 회원들이 현장에서 대치했다. 대치 과정에서 시위자들 쪽으로 차량 1대가 돌진하면서 차량 3개가 추돌하는 등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도 시위 현장을 지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안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이번 시위와 관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차량 1대가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면서 주변에 있던 한 30대 여성이 사망하면서 점점 희생자의 규모는 커지고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
































